연 9% 만큼의 혜택을 주는 청년희망적금 자격 신청방법

적금 들어도 아직 이율이 높지 않아 애매한 때, 연 9% 금리 수준의 혜택을 지원하는 ‘청년희망적금’이 2월 21일 출시됩니다. 이 상품은 매월 최대 50만원씩 2년간 적금 시 받는 이자가 비과세로 적용됩니다. 또한 적금 만기에 저축장려금까지 지원해 준다고 하니 자격만 된다면 바로 신청해야할 금융상품입니다. 청년희망적금에 대해 어떤 적금상품인지, 어떤 자격이 신청대상인지, 일정 등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이란?

청년희망적금은 만 19세 ~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적금 상품입니다. 청년특별정책 및 2022 금융위원회를 통해 추진되어 청년들에게 좀 더 목돈을 모을 수 있는 혜택을 주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2년 만기 적금상품으로 이자가 비과세입니다. 다른 적금은 만기되어 이자 조금 받으려고 하면 이자소득세를 15.4% 도로 가져가는데 이 적금은 그런 점이 없이 받은 이자를 다 가져갈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거기에 특별히 저축장려금까지 추가로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1년 차에는 저축금액의 2%, 2년 차에는 무려 4%로 지급됩니다. 만기까지 꾹 참고 열심히 적금만 해도 최대 36만원까지 축하 보너스를 준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 혜택을 다 모으면 연 5% 금리에 4%가 추가되어 연 9%의 혜택을 받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추가 지원금까지 못받는다고 해도 시중은행에서 연 5% 적금상품을 찾기 어려운 요즘에  정말 갓성비 적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자격 신청대상

신청대상은 청년에 해당하는 연령인가 하는 점이 우선 조건입니다. 해당 연령은 만19 ~ 34세 이하 청년입니다. 군대 다녀와서 세월이 훅 갔다 하고 아쉬워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군대 복무한 경우에는 최대 6년까지 이 연령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만약 1986년생은 원래 만 36세이기 때문에 청년 해당 연령이 아니지만 2년간 군 복무를 했다면 연령 계산에서 감안하기 때문에 만 34세로 보고 적금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소득조건도 중요합니다. 작년, 즉 2021년 총 급여가 3600만 원 이하인 경우나 종합소득금액이  26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대상에 해당합니다. 작년만 잠깐 못벌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직전 3개년간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이자소득과 배당소득 합하여 20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신청 대상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금수저가 아닌 청년들에게 주는 혜택이다 보니 신청대상에 소득조건이 포함되는 듯 합니다.

 

신한은행이 가입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하니 혹시 자신이 신청대상인지 아닌지 궁금한 분들은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행도 조회를 해봐야하기 때문에 가입대상 확인 신청 후 약 2일 안으로 문자 알림을 통해 결과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서비스를 좀 더 푸시하기 위해서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준다고 하니 관심있으시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일정 및 방법

청년희망적금은 2022년 02월 21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올해 2022년 12월 31일까지 가입을 해야 비과세 혜택을 보실 수 있으니 출시되고 자격이 되면 바로 가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모든 은행이 다 가입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12개 은행에서만 가능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적금 신청하기를 하면 됩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한 은행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SC제일은행입니다. 이중 SC제일은행은 바로 진행되지 않고 2022년 6월 중으로 상품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은행별 우대금리는 개별 은행별로 다르니 확인하고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우대금리를 최대로 적용한 신한은행의 청년희망적금 이율은 10.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