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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먹다와 쳐먹다 중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처맞다와 쳐맞다도 어떤 쪽이 맞는 말인지 궁금하시죠. ‘처’와 ‘쳐’를 언제 쓰는지 비교하였습니다.
처 VS 쳐
결론부터 정리하면 저 경우 ‘처’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
처먹다(O) 쳐먹다(X)
처맞다(O) 쳐맞다(X)
쳐먹다, 쳐맞았다, 쳐웃다, 쳐바르다는 모두 틀린 표기입니다. 모두 맞춤법에 맞지 않은 말이죠. ‘쳐’대신 ‘처’를 써야 맞는 말입니다.
처먹다, 처맞다, 처웃다, 처바르다
‘처’는 접사로서 단어(정확하게는 어근이나 어간)에 붙여서 많이, 마구, 심하게 라는 뜻을 더해줍니다. 욕으로 알고 계신분이 많은데요, 어떤 행위를 많이 하거나 함부로 한다는 뜻이며 욕은 아니지만 속되게 이르는 말이니 어감을 잘 생각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처'의 예시
- 구석에 처박히다
- 음식을 처먹다
- 생크림을 처바르다
- 가방에 처넣다
‘쳐’는 ‘치어’를 줄임말입니다. '치다'에서 나온 변형이지요.
'처'의 예시
- 피아노를 쳐 줘.
- 비바람이 세차게 쳐서 오가기 힘들었다.
- 비가 그쳐서 하늘이 맑았다.
- 쟁반에 받쳐서 가져 가.
- 다리를 다쳐서 움직이기 힘들어.
- 합정역을 거쳐서 오면 돼.
- 두 재료를 합쳐서 얼마나 돼?
- 반죽을 뭉쳐 마무리한다.
이제 처먹다, 쳐먹다 헷갈리지 않고 잘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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